11.맛있는 음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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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식품 & 청정식품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능안리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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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식품 & 청정식품의 맛있는 스토리!!!

1. 음식[편집]

•상위 항목 : 한국 요리, 분식

1.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통음식이자 천연 철분보충 음식.

로마자 표기로는 Sundae. 디저트 종류인 선데이(Sundae: 혹은 선디)[1]은 와 철자가 같기 때문에, 영문위키에서는 블랙 소시지(Black Sausage)의 일종으로서 Sundae(korean food)로 따로 분류하고 있다. 넘어가기 틀의 원문은 다음과 같다. For the Korean sausages, see Sundae (Korean food). 영국에서는 Korean black pudding이라고 한다.

반대로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순대로 잘못 읽기도 한다. 이 때문인지 백괴사전에서는 선데이와 순대의 국적을 바꾸어 설명한다. 이래서 한국에 온 외국인이 먹고 싶은 음식을 Sundae로 적어서 이걸 본 한국인이 '얘가 순대 맛을 알았구나.'하고 사다 주었더니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 한 거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전적 정의로는 어디까지나 비닐[2] 돼지 창자에 숙주, 우거지, 찰밥 등과 돼지 선지를 섞어서 된장으로 간한 것을 채워서 삶은 음식.

일반적으로 순대는 돼지 소창과 같은 작은 창자를 이용하지만 대창으로도 순대를 만들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의 광장시장. 소창순대 한 접시 2천 원 하던 시절 광장시장 대창순대가 모듬 한 접시에 5천 원 선이었는데, 요즘엔 1만원까지 올라갔다는 듯하다.

내장에 피까지 들어가다 보니 잡내가 강해서 호불호가 매우 심한 음식이기도 하다. 특히 대창순대의 경우는 아무리 순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어느 정도 처리를 하지 않으면 입에 갖다 대기 힘들 정도다.[3] 보통 순대 잡내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생강인데, 이것도 지나치게 쓰면 돼지냄새보다도 생강 냄새 때문에 머리가 어지러울 수 있다(…). 순대 잡내를 없앴더니 생강 냄새가.. 여러모로 개인이 만들어 먹기엔 참 어려운 음식이다.

식당에서 순대를 내올때는 순대와 함께 돼지의 간, 허파, 오소리감투(돼지의 위장) 등이 곁들여서 나올 때가 많다. 

1.2. 순대의 기원 및 역사[편집]

6세기 중국의 농경서적인 제민요술에 의하면 '양고기와 양장으로 만든다'라고 기술되어있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대륙에서 전래되어 온 음식이 아닌가 추측되며, 이러한 추측은 19세기 가정서적인 규합총서에 쇠창자에 고기와 채소를 넣어 쪄먹는 '쇠창자찜'이 쓰여 있고, 19세기 조선요리책인 시의전서에 '도야지순대'의 조리법이 기록된 점이 뒷받침한다. 그리고 국내 요리책에서 최초로 순대가 언급된 책은 음식디미방으로, 여기선 개고기와 개의 창자로 만든다고 기술되어있어, 순대가 조선에 상당히 토착화 되어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음식디미방에선 순대를 굉장히 고급스러운 음식으로 언급해, 잔칫날에나 맛볼 수 있는 귀한 음식임을 짐작케 한다. 과거 순대를 만드는 기계가 없던 시절, 평안도나 함경도와 같이 북부 및 중부지방(북쪽으로 갈수록 육류 소비가 상대적으로 많았다.)에서 주로 "집안 어르신 생신이다!" 하면 여자들이 부엌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밤을 새가며 만들었다고 한다. 잔칫날인만큼 다른 음식 만들기에도 바쁜 와중에, 재료도 재료거니와 속을 채워 넣는 등의 만드는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갔기 때문이다.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현대에 와서 주로 시장이나 공장에서 재료를 크게 간소화한, 통칭 "찹쌀순대"[4]를 가리키게 되었다.

최근 밀봉 상태로 구입해 집에서 찌거나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된 각종 순대가 많아졌다. 사실 과거부터 집에서 쪄먹는 방식의 찹쌀순대나 고기순대는 여럿 있었는데, 이런 순대들은 반드시 찜기로 쪄야지 물에 넣고 삶으면 대참사가 벌어진다.[5] 밀봉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져 통째로 끓인 후 꺼내먹는 종류도 있다.